무협 울산본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큰 성과"
울산기업 6개 사 파견
2244만 달러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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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3만 명이 방문하고 4000여 개사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울산에서는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 소재 친환경 용기), ㈜아이티엔제이(제조공정 오류 검출 AI 솔루션), ㈜엠아이티(설비기기 XR 솔루션), 주식회사 인터엑스(제조AI·자율공장 솔루션), ㈜칸엔지니어링(패브릭 익스펜션 조인트), ㈜포굿지앤티인터네셔널(에너지 및 발전 플랜트 기자재) 등 6개 사가 참가해 총 93건 2244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엠아이티는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자사 제조공장에 XR 솔루션 도입 가능성에 대해 문의받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인터엑스의 경우 글로벌 자동화기기 센서 기업과 동사 장비에 AI 솔루션 탑재 및 제품 공동 개발 등을 논의했고 한국에서 추가적인 상담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유수봉 과장은 "세계 3대 산업 박람회로 손꼽히는 하노버메쎄에 울산관을 최초로 구성해 지역 기업이 세계 유수의 기업과 만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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