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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화·드라마 촬영지 둘러보는 '오월 시네로드'

등록 2024.04.30 10: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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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공사 운영

서울~광주 당일 버스투어

[광주=뉴시스] 광주관광공사 5·18민주화운동 버스투어 '오월 시네로드' 출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관광공사 5·18민주화운동 버스투어 '오월 시네로드' 출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광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이 운영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요 주제로 하는 관광상품 '오월 시네(Cine)로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월 시네로드'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으로 광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배경지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시청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해 '드라마 '이두나'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이 촬영된 양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한다.

또 5·18영화 '화려한 휴가' '26년'과 관람객 1000만명을 돌파한 '파묘' 등을 촬영한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까지 둘러보는 일정이다. 각 코스에서는 5·18과 연관된 해설도 진행된다.

'오월 시네로드'는 연말까지 운영되며 1회 최소인원은 25명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특화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역사가 광주의 대표적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함께 적극적으로 상품을 개발·운영하겠다"며 "다크 투어리즘 육성 지원조례에 따라 5·18유산을 역사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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