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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비즈니스센터, 올 1분기 3천만弗 수출…역대 최대

등록 2024.04.30 1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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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C LA 13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

러시아 모스크바 400만 달러, 중국 충칭 370만 달러

[수원=뉴시스] 2023 G-FAIR 아세안+(방콕) 행사장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2024.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023 G-FAIR 아세안+(방콕) 행사장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세계 주요 수출거점 14개국에 개설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올해 1분기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22.9% 증가한 3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이 중 GBC LA는 13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러시아 모스크바(400만 달러), 중국 충칭(37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특히 GBC LA의 성과는 작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GBC LA에서는 배터리 제조 장비기업이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산업 정보와 유망 바이어 명단을 확보하면서 10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GBC는 2005년 인도 뭄바이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전 세계 주요 수출거점 14개국에 19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해외마케팅 인프라 제공 및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과원은 GBC 성과 확대를 위해 ▲GBC 전략적 기능 확대 ▲수요·성과·시장동향에 근거한 GBC 구조조정 ▲인공지능 기반의 GBC 수출지원시스템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 4000개사의 기업이 성과를 창출하고, 1억 달러의 계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를 GBC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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