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교육청-상담기관, 부모·자녀 관계 회복 돕는다

등록 2024.04.30 17:28: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상담학회·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협약 체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4.04.30.(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4.04.30.(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 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리정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 상담 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전문 상담 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순 회장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도 전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라면서 "전문 상담 기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