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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민이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청소의 날 운영"

등록 2024.05.01 10: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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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도로 옆 공터에 꽃을 심는 마을주민들. (사진=보령시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도로 옆 공터에 꽃을 심는 마을주민들. (사진=보령시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공동체 활성화 및 만세보령 OK보령 실현을 위해 주민주도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참여 마을들은 우리 마을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꽃묘 식재 및 관리, 마을길 제초작업, 유지관리 등을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마을 자체적으로 아름답고 활기찬 삶터·쉼터 조성과 행복한 농촌 가꾸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상마을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팬지 등의 꽃묘를 나눠줬다.

시는 앞으로도 중간 지원조직인 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공동체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꽃심기로 마을 주민들이 화사한 봄날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시키는 중요한 열쇠로 일시적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마을의 잠재력·발전가능성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끝에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성주면 개화2리, 주포면 연지리 2곳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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