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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죄 선제적 제압" 경기남부청, 수원 인계동 유흥가 합동 순찰

등록 2024.05.01 09:57:30수정 2024.05.01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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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업소 일대서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업소 일대서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업소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부산에서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난투극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흉기를 이용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흉악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이번 순찰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날 방검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와 함께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일명 인계 박스) 일대를 도보로 순찰했다.

홍 청장은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최근 신설된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를 치안이 불안한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운영하는 등 압도적인 경찰력으로 치안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업소 일대서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업소 일대서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청은 최근 경찰관의 흉기 피습사건 등 흉기난동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현장안전대응TF'를 발족한 바 있다.

오는 3일에는 경기남부청 소속 경찰서장 전원이 참석하는 '현장안전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위해 방검복 착용 생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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