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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24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 추진

등록 2024.05.01 13: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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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탐구·실험 중심 과학수업을 활성화하고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계획에 따라 매월 과학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구교육청은 과학실 안전관리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또 9~10월에는 교육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학교-대구교육청-교육부가 함께 과학실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쓴다.

6월에는 외부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초·중·고 48개교를 대상으로 화학약품 관리 실태, 과학실험 안전설비
장구 현황 등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 2회(상·하반기) 학교 폐시약, 폐수, 폐시약 공병 등을 방문 수거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등 학교 과학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구교육청은 2026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워 기존의 안전 설비·노후 기자재 교체를 통한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첨단과학기술 기반 실험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는 등 과학실 안전체계 구축에 더욱 힘쓴다.

교(직)원의 실험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담당) 교사는 3년 마다 15시간, 과학실 담당자(교무실무사 포함) 매년 18시간 과학실험 안전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과학실험 경험이 적은 저경력 과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30시간 집합 연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안전 게시물, 리플릿, 매뉴얼 등을 활용해 과학실험 시작 전 학생 대상 5분 안전교육을 안내하고 과학실험 기초도구 조작 교육 영상에 도구사용 안전 및 유의사항을 포함하는 등 안전한 과학실험수업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 환경에서 과학탐구활동을 수행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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