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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내 곁에 생활정부' 서구, 동장 새 업무지침 제작 등

등록 2024.05.01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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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동(洞)이 중심이 되는 내 곁에 생활정부의 표준 체계 확립을 위해 '민선8기 동장 업무 매뉴얼(지침)'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동(洞)이 중심이 되는 내 곁에 생활정부의 표준 체계 확립을 위해 '민선8기 동장 업무 매뉴얼(지침)'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동(洞)이 중심이 되는 '내 곁에 생활정부'의 표준 체계 확립을 위해 민선8기 동장 업무 매뉴얼(지침)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침에는 ▲동의 3대 운영 방향(친절, 소통, BI·Brand Identity)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운영 체계 ▲거점동장·연계동장의 역할과 책임 등이 담겼다. 행정복지센터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제반 사항만을 위주로 다뤘던 기존 지침과는 달리, 동의 기능과 동장의 현장 활동, 직원 소통 등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3개 분야·45개 업무로 나눠 실무 처리 방법과 유의 사항도 다뤘다.

 동 산하 마을자치팀과 맞춤형복지팀의 업무 추진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자치 분야에서는 ▲마을종합발전계획 수립 ▲브랜드 정체성(BI) 특화사업 ▲마을 합창단 추진 ▲각종 공모사업 등이 열거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 협력과 자원연계 등 업무에 필요한 내용이 수록됐다.

민선 8기 동장 업무매뉴얼은 향후 18개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내 곁에 생활정부' 실현 차원에서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운영 ▲18개 동 마을 BI(Brand Identity) 개발 ▲권역 공동사업과 동별 BI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행정 혁신을 추진 중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최근 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과 관련, 피해 예방부터 직원 보호까지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는 최근 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과 관련, 피해 예방부터 직원 보호까지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4.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특이·악성 민원' 직원 보호 대응 체계 구축

광주 서구는 최근 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과 관련, 피해 예방부터 직원 보호까지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달 30일 폭언·폭행·위협·난동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직원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응대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중재시도 ▲휴대용 영상촬영장비 '웨어러블 캠' 녹화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벨을 통한 경찰 신고 체계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구는 훈련에 앞서 악성민원 근절 캠페인 포스터를 모든 부서에 배부했다. 특이민원 대응 교육·지침 제작을 통해 악성민원인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

또 올해 중 구청 복지부서와 당직실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 ▲민원실 전체 안전가림막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32대 보급 ▲민원실 CCTV설치·비상벨 20개 운영 ▲특이민원 피해 직원 의료비 지원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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