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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초교지구, 안양시에 "복지·체육시설 기부채납한다"

등록 2024.05.01 18:55:14수정 2024.05.01 2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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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협약서 체결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사진 오른쪽)과 정복수 조합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사진 오른쪽)과 정복수 조합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와 비산초교 주변 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일 시청에서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정복수 조합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과 정 조합은 시청과 조합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 준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 초 비산동 315-5 일대에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을 준공한 뒤 올 연말까지 소유권을 안양시에 이전한다. 전체 면적 5163㎡(지하 2, 지상 6층) 규모의 시설은 노인복지관과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다.

안양시는 소유권을 이전받은 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이 되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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