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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가정의달 맞아 '축제 행사장' 안전 점검 나섰다

등록 2024.05.02 13: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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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2일에는 부안 마실축제(3~6일) 현장을 찾아 인파관리 및 안전 관련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시·군을 비롯해 경찰·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행사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임시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시·군 및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개막 전에 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의 지역축제도 시·군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안전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점검 이후 ▲익산 서동축제(3~6일) ▲남원 춘향제(10~16일)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 대해서 도 주관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나들이객이 지역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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