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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4월 4만4426대 판매…7.7%↑

등록 2024.05.02 16:11:46수정 2024.05.02 2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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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부진에도 수출 증가로 성장세

[사진=뉴시스] 한국GM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제공) 2024.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한국GM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제공) 2024.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4월 총 4만4426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22달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총 4만212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4월에만 2만6134대 판매돼 해외 판매를 주도했다. 이는 지난해 4월보다 96.3% 급증한 판매량이다.

내수 판매는 부진했다. GM 한국사업장의 4월 내수 판매는 총 229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1% 감소했다. 전체 내수 판매량에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75.6%(1737대)에 달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내수 시장에서 GM 제품들이 가진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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