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두산, 1분기 영업익 3479억원…전년비 2.9%↑

등록 2024.05.02 16:58:25수정 2024.05.02 17:46:5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출 4.4조, 당기순이익 2259억원

[서울=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두산타워 전경. (사진=두산)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두산타워 전경. (사진=두산) 2024.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두산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조4623억원, 영업이익 3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9%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25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9% 증가했다.

두산 자체사업 1분기 실적은 매출 2693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을 보였다. AI(인공지능) 가속기용 CCL(동박적층판) 등 차세대 제품의 매출 및 수익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6%, 46.6% 성장했다.

올 2분기도 전방산업 업황 회복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전년 대비 실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979억원, 영업이익 35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증가,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수치다.

올해 연간 수주는 국내 복합발전소 주기기, 국내외 복합발전소 EPC, 신재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주를 통한 약 6.3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두산밥캣은 지난달 29일 1분기 매출 2조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약 12% 감소했다.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