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장에 허동현 경희대 교수…역사교과서 국정화 참여

교육부, 오는 3일 신임 위원장에 허 교수 임명

[서울=뉴시스]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허동현 경희대 교수. 2024.5.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교육부는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오는 3일 허동현(64) 경희대 교수가 임명된다고 2일 밝혔다.

허 신임 위원장은 1960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교양학부 교수와 학부대학 학장, 교육학부 학부장을 거쳐 현재 후마니타칼리지(교양대학) 교수, 경희대 한국현대사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 위원과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민족긍지분과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박근혜 정부 당시 역사교과서 국정화 편찬심의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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