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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OTT] 시리얼 전쟁이 벌어졌다

등록 2024.05.04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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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5월 첫 째주 넷플릭스·디즈니+ 신작을 소개한다.

언프로스티드(넷플릭스)

[주말의 OTT] 시리얼 전쟁이 벌어졌다


영화 '언프로스티드'는 우유와 시리얼이 미국인 아침 식사를 대표하던 시절, 시리얼 제조계 양대 산맥인 켈로그와 포스트의 신제품 개발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을 그린다. 1963년 미시건주 포스트는 신제품 페이스트리 개발에 성공하고, 라이벌 켈로그 역시 아침 식사 판도를 뒤집을 경쟁에 뛰어든다. 미국 대표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제리 사인펠드가 켈로그 직원 밥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연출·각본을 맡았다. 멀리사 매카시가 밥의 동료 도나를 연기했고, 짐 개피건이 밥의 상사 에젤을 맡아 유쾌한 앙상블을 완성한다.

스타워즈:제국 이야기(디즈니+)

[주말의 OTT] 시리얼 전쟁이 벌어졌다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는 2022년 공개돼 호평 받은 '스타워즈:제다이 이야기'에 이은 Tales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알려지지 않은 전사를 담았다. 앞서 '스타워즈:클론 전쟁'에서 확연히 다른 삶을 살았던 제다이 아소카 타노와 훗날 시스의 군주가 된 제다이 마스터 두쿠의 엇갈린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이번 '스타워즈:제국 이야기'에선 '스타워즈:클론 전쟁'에서 제다이로 등장한 두 캐릭터 모건 엘스베스와 배리스 오피가 변화하는 은하계 속 각자의 선택으로 맞닥뜨리는 새로운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터 근무일지 시즌2(디즈니+)

[주말의 OTT] 시리얼 전쟁이 벌어졌다


픽사 스튜디오 대표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 스핀 오프 시리즈 '몬스터 근무일지'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비명 대신 웃음 소리로 에너지를 만드는 회사로 탈바꿈한 몬스터 주식회사에 겁주기 선수로 입사했던 타일러가 시설팀에 배치되면서 웃기기 선수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이는 실수 만발 모험기를 그리며 사랑 받았다. 시즌2에서는 웃음 사냥꾼으로 노선을 변경했지만 웃기기에 재능이 없어 의기소침해진 타일러가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벌인 공포 주식회사에서 이직 제안을 받은 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한다.

언내추럴(넷플릭스)

[주말의 OTT] 시리얼 전쟁이 벌어졌다


'언내추럴'은 부자연스러운 사인으로 사망에 이른 사람들의 억울한 죽음 뒤 진실을 풀어나가는 법의학팀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다. 부자연사 규명 연구소 법의학자 미스미 미코토는 의문의 죽음 뒤에는 진실이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팀원들과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숨은 진실을 찾아 나간다. 일본 국민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가 직업적 신념을 굽히지 않고 불가사의한 죽음의 사인을 밝혀내는 미스미 미코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이우라 아라타가 미스미 미코토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법의학자 나카도 케이를, 쿠보타 마사타카가 기록 보조 아르바이트생 쿠베 로쿠로를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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