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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오후 12시께 절정

등록 2024.05.04 09:46:49수정 2024.05.04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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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8시간10분 소요

[서울=뉴시스]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4일은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증가하면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13시에 가장 막히겠고,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께 가장 혼잡하다. 밤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기흥~수원 4㎞, 양재부근~서초 5㎞, 부산방향 잠원~서초 3㎞, 서울요금소~수원 10㎞, 기흥부근~안성 30㎞, 입장부근~청주부근 52㎞, 대전부근~비룡분기점 6㎞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안산분기점~팔탄분기점부근 20㎞, 발안부근~서해대교 18㎞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이천~호법분기점 4㎞, 진천터널부근~진천터널부근 4㎞, 오창~청주강서하이패스 12㎞, 하남방향 서청주부근, 오창부근~오창 4㎞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안산분기점~반월터널부근 3㎞, 동수원~용인 15㎞, 용인~양지터널부근 6㎞, 여주~여주분기점부근 4㎞, 만종분기점~원주부근 8㎞, 새말부근~새말 2㎞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강일~서종부근 19㎞, 남춘천부근~춘천분기점부근 11㎞ 정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8시간10분 ▲서울~대구 7시간10분 ▲서울~광주 6시간40분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강릉 5시간40분 ▲서울~울산 7시간40분 ▲서울~목포 7시간 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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