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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자회사 '크리스에프앤씨', 내년 코스피 상장 추진

등록 2017.09.20 1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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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필링크(064800) 자회사인 골프웨어 업체 크리스에프앤씨가 내년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필링크는 20일 "크리스에프앤씨의 2018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위해 상장 주관사로 KB투자증권을 선정했다"며 "지정 감사 신청을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 예비심사를 거치면 내년 6월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크리스에프앤씨의 상장은 필링크의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 매출 2839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1998년 설립돼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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