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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9월 소매판매 전월비 0.8%↓…전년비로는 1.2%↑

등록 2017.10.19 1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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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국 통계청(ONS)은 19일(현지시간)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1.2%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7%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6% 성장했다. 이번 3분기 소매판매는 2분기에 비해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최근 수년간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추이. <출처: 블룸버그> 2017.10.19.

【서울=뉴시스】 영국 통계청(ONS)은 19일(현지시간)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1.2%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7%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6% 성장했다. 이번 3분기 소매판매는 2분기에 비해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최근 수년간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추이. <출처: 블룸버그> 2017.10.19.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영국의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 0% 상승을 밑도는 결과다.

 영국 통계청(ONS)은 19일(현지시간) 9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1.2%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0.7% 하락했으며 전년대비로는 1.6% 성장했다. 이번 3분기 소매판매는 2분기에 비해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ONS의 선임 통계학자인 케이트 데이비스는 “9월 소매판매는 8월 대비 0.8% 줄었다. 그러나 판매 볼륨이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 역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ONS는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달(2.9%) 보다 0.1% 포인트 오른 3%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초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물가상승률이 가팔라지면서 영국 중앙은행(BOE)이 다음달 2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현행 0.25%인 기준금리를 0.50%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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