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령 딸 김수현, 야구선수 윤석민 오늘 결혼
【서울=뉴시스】 야구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이 9일 결혼했다. 2017.12.09. (사진=개그우먼 심진화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석민 측 하객으로는 야구 선수 류현진·오재일·나지완·양현종·김주찬·양준혁·황재균 등이 참석했으며 김수현 측 하객으로는 배우 신혜선·이일화·조은숙, 개그우먼 심진화 등이 참석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지난해 9월 처음 알려졌다. 이들은 한 달 앞선 8월 약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말 아들을 출산하면서 결혼이 미뤄졌다.
【서울=뉴시스】 개그우먼 심진화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석민♡수현 결혼식. 바자회 하다 급 참석. 별이 되어 빛나리 의리 김예령 선배님♡"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김예령(오른쪽)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7.12.09. (사진=개그우먼 심진화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김수현은 배우 김예령(51)의 딸로 주목받았다. 2009년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대학로 무대에 올랐다. 결혼 전 김시온에서 김수현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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