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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현역 병사 월급, 큰 폭 오른다

등록 2017.12.27 15:43:25수정 2017.12.27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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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신안지역 1004개섬으로 봉송되기 앞서 2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 수리온 헬기 앞에서 군인들이 환영식을 하고 있다. 2017.11.21. (사진=210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진도=뉴시스】=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신안지역 1004개섬으로 봉송되기 앞서 2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 수리온 헬기 앞에서 군인들이 환영식을 하고 있다. 2017.11.21. (사진=210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내년 1월부터 병장 월급이 무려 87% 인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대폭 인상되는 것이다. 상병 월급은 19만5000원에서 36만6200원, 일병 월급은 17만6400원에서 33만1300원, 이병 월급은 16만3000원에서 30만61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예비군훈련 보상비도 3월부터 인상된다. 기존 1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인상되며, 교통비는 거리와 관계없이 현재의 7000원에서 내년부터는 30㎞를 초과해 이동하는 예비군에 한해 시외버스 운임(116.14원/㎞)을 적용해 지급된다.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된다.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자녀와 손자녀는 매월 33만5000∼46만8000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립묘지 밖에 있는 독립유공자 묘소 유지·관리비도 국가가 지원한다.

 이밖에 고령의 참전유공자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시 진료비의 90%를 감면받으며,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국가가 장례를 지원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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