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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2월 둘째주말에도 은행 229곳 정상 수납

등록 2018.01.30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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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위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2월10~11일 등록금 수납·대출 가능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대학 예비신입생들이 정시모집 추가 등록기간중인 2월 둘째주 주말에도 등록금을 납부하고 대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은 은행 휴무일인 2월10~11일에도 대학교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을 수납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포항 강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돼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대학입시 일정이 일제히 일주일씩 미뤄지면서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2월10일~20일)에 설연휴(15~16일)가 이틀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전국은행 199개 지점과 우체국 30개 지점은 주말인 2월10~11일에도 대학 등록금을 수납하기로 했고 이에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가능 기간이 이틀 연장됐다. 대학등록금 추가 수납기간 지점 창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인터넷 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에서도 해당 기간 등록금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등록금 대출을 원하는 학생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 접속하면 된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다음달 8일까지 반드시 발급 받아야 한다. 등록금 대출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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