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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전 구미시장, "왜 박정희 우표 안 되나"

등록 2018.02.05 1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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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5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2.05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5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2.05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5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취소 소송 각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 전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왜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는 되고, 돌아가신 대통령의 우표는 안 되는 것인가”라고 묻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통째로 지워버리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당원들과 경북도민에게는 “오늘은 자유한국당에 적폐청산의 칼날이 겨눠지고 있지만, 내일이면 그 칼끝은 보수의 심장인 경북도민들의 심장으로 날아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나야 경북이 살고, 그 분의 정신이 살아나야 자유 대한민국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 “기념우표 취소 1인 시위 때도, 서울시청 광장의 보수궤멸의 탄핵 반대 연설 때도, 오직 당원과 경북도민만이 제 손을 잡아주셨다”며 “기회만 있으면 그 분을 물어뜯는 살모사 같은 자들에 맞서, 박 대통령의 위대한 정신을 지키고 보수의 가치와 경북의 혼을 살리려는 뜻있는 사람을 응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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