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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정상회담, 16일 오후 1시부터 시작…트럼프는 전날 헬싱키 도착

등록 2018.07.15 10: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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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의혹, 시리아와 북한 문제 등 다룰 듯

【다낭=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이후 시리아 내전 상황까지 평화적으로 정리하자는 내용을 담은 양국 공동 성명을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회동해 양국이 시리아 내 IS를 패퇴시킬 때까지 공동 노력을 계속키로 하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푸틴 대통령이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정상회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2017.11.11.

【다낭=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첫 정상회담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연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1월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APEC정상회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18.07.15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16일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의 외교담당 보좌관이 유리 우샤코프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러정상회담을 위해 15일 저녁 헬싱키에 먼저 도착하고, 푸틴 대통령은 회담 당일인 16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두 정상 간의 대화가 어느정도 이어질지는 모른다"며 "우리 측은 어떤 제한도 두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회의는 두 정상이 통역자만 배석한 채 마주 앉는 것으로 시작해, 미러 간 (확대)회의와 실무오찬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회담을 마친 후에는 두 정상이 기자회견을 열어, 각자 소감을 밝힌 뒤 2개씩 총 4개의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두 정상이  모든 문제에 대한 대화채널 재개에 합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의혹에 대해서 두 정상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존 헌츠먼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역사 두 정상이 군비 통제, 우크라이나, 시리아 문제 등을 비롯해 러시아의 미국 선거 개입설에 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북한 문제도 이번 회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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