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 외교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13~16일 방중"

등록 2018.09.13 14:01: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베네수엘라 부통령도 중국 방문 중

중 외교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13~16일 방중"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베네수엘라의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3~16일 중국을 방문한다.

 13일 중국 외교부는 루캉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마두로 대통령이 13~16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12일(베네수엘라 시간) TV 연설에서 "나는 큰 기대를 갖고 (중국에) 간다” 며서 “우리는 며칠 뒤 큰 성과를 갖고 다시 만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100만% 초인플레이션 등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측의 도움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도 중국 방문 중이다.

 전날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의 측근인 왕치산 부주석이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만났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왕 부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베네수엘라는 중국 주도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