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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장기면 복지회관 건립 등 특교세 22억 확보

등록 2018.09.18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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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사진은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2018.09.1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사진은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2018.09.18.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장기면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사업비 15억원과 울릉 안평전 노후도로 개선공사비 7억원 등 총 22억원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면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연면적 1800㎡, 3층 건물로 오는 2020년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회관을 신축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할 계획이다.

 그 동안 장기면은 도시외곽에 위치해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복지인프라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 주민화합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공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의원은 건강증진센터와 목욕탕, 평생교육실, 작은 도서관 등을 갖춘 이번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타 읍·면·동과의 문화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난발생시 안전대피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릉읍 사동리 ‘안평전도로’는 울릉도의 군도3호선으로 성인봉 등산을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지만 집중 호우 등으로 사면이 일부 붕괴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차량통행 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개선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박명재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들을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포항·울릉 주민의 안전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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