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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덴마크서 P4G 회의 참석…순방 마무리 후 귀국길

등록 2018.10.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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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P4G정상회의서 기조연설···민간 협력 중요성 강조할 듯

덴마크 여왕·총리 면담 후 7박 9일 순방 일정 종료···한국行

【브뤼셀(벨기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기지에 도착해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10.18. photo1006@newsis.com

【브뤼셀(벨기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브뤼셀 멜스부르크 공군기지에 도착해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10.18. [email protected]

【코펜하겐(덴마크)·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순방 마지막 날인 20일(현지시각) 덴마크에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1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P4G는 정부·국제기구·기업·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지식 및 성과를 공유하는 회의체다. 2년마다 개최되며 덴마크·한국·베트남·멕시코·칠레·에티오피아·케냐·콜롬비아 등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P4G측은 이번 1차 회의에 문 대통령의 참석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방문 일정에 맞춰서 회의 개최 일정도 조율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기조 연설에서는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현안에 있어서 민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문 대통령은 마그레테 여왕을 면담한다. 면담 자리에서는 그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지를 당부하면서 양국 간 우호 협력 기반도 탄탄하게 다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엔 P4G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오찬을 가진후 폐막식에 참석한다. 이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지막 일정으로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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