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5' 국내 출시

기존 15인치 모델 대비 무게 38%, 두께 17% 감소...휴대성 강조

8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지포스 GTX 1070·1060 그래픽 카드 등 장착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델은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5(Alienware m15)'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일리언웨어 m15는 델의 대표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중 가장 얇은 디자인과 15인치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이번 신제품은 두께 17.9mm, 무게 2.16kg으로, 기존 대비 두께는 17%, 무게는 38%가 감소해 휴대성을 겸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지만 성능도 강화됐다. 에일리언웨어 m15는 8세대 인텔 코어 i7(Intel Core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70·1060 그래픽카드, 최대 32기가바이트(GB)의 2666Mhz DDR4 메모리를 장착했다. 

또한, 베젤을 최소화한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144Hz의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풀HD 해상도 또는 60Hz 주사율의 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울러, 50% 더 얇은 팬 블레이드와 CPU 증기 챔버를 장착한 냉각기술 '에일리언웨어 크라이오-테크(Cryo-Tech) v2.0'를 적용해 CPU 사용량이 높은 고사양 게임도 성능 저하 없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 탑재된 60WHr 배터리 외에 90WHr 배터리 옵션으로 업그레이드 장착 시 이동 중에도 최대 13시간 동안 중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올해 초 'CES 2018'에서 선보인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Alienware Command Center)' 소프트웨어도 탑재됐다. 에일리언웨어 커맨드 센터를 통해 시스템 설정, 콘텐츠 및 기타 기능을 통합 관리해 사용자 및 게이밍 요구에 맞게 PC 및 주변기기를 최적화할 수 있다.

색상은 '에픽 실버(Epic Silver)'와 '네뷸라 레드(Nebula Red)' 두 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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