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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오동길 확장공사 전 구간 준공

등록 2018.12.17 0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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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온 대성동삼거리 일원 등 가오동길 전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끝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오동길 확장공사는 총 2.32㎞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최근 2차 준공구간인 대성동삼거리까지 0.72㎞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

대성동삼거리 일원 2차 구간 공사는 지난 2016년 8월에 착공해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주·통신주 지중화공사와 보도내 지장물 정비도 이뤄졌다. 

이 구간은 교통정체 구간으로 출퇴근시간에는 약 700m 가량 정체돼 신호를 평균 3~4번 받아야 하는 실정이었다.

 앞서 시는 1차 준공구간인 홍익아파트에서 은어송아파트까지 1.6㎞ 구간은 지난 2010년 부터 2012년까지 공사를 끝냈었다. 
 
허춘 대전건설관리본부장은 "가오동길 도로확장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가오동, 대성동 일원의 지지부진한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인근 옥계동과 석교동 지역의 교통흐름 개선과 만인산 휴양림, 상소동산림욕장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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