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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대형 플래그십 SUV '뉴 X7' 사전계약 실시

등록 2019.01.30 15: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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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공식 출시 예정...1억2290~1억6240만원

엔진 유로6 기준 충족...최고출력 265~400마력 발휘

BMW코리아, 대형 플래그십 SUV '뉴 X7' 사전계약 실시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BMW코리아는 'X 패밀리'의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7'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BMW의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뉴 X7은 럭셔리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존재감은 물론 X 패밀리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한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민첩한 핸들링 성능 등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뉴 X7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뉴 X7 xDrive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강력한 성능의 '뉴 X7 M50d' 등 3가지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3가지 라인업 모두 6인승으로 출시되며 X7 xDrive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의 경우 7인승도 선택할 수 있다.

뉴 X7의 전면부 BMW 키드니 그릴은 더욱 커진 크기와 함께 강력한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헤드램프 내부에 파란색 X 모양의 BMW 레이저 라이트를 전 모델에 기본 장착, 하이빔에서 최대 600m 전방의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며 효율을 높여주는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3.105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보여주며 2열 시트의 디자인에 따라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구분된다.

BMW코리아, 대형 플래그십 SUV '뉴 X7' 사전계약 실시


시트의 경우 2열 시트를 전동식으로 접을 수 있어 3열의 탑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한편 각 열의 시트를 전방 시야가 겹치지 않도록 배치해 3열에서도 운전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26ℓ이며 7인승 모델을 기준으로 3열 시트를 접으면 750ℓ, 2열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120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될 뉴 X7은 디젤 엔진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7 xDriv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m의 성능을,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7.5㎏·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뉴 X7의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 변속기가 장착된다.

가격은 BMW 뉴 X7 xDrive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6인승 모델이 1억2480만원, 7인승 모델이 1억2290만원이다.

뉴 X7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1억2780만원(6인승), 뉴 X7 M50d 모델은 1억6240만원(6인승)이며 국내 공식 출시는 올해 2분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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