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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터키서 韓기업 주재원 피습, 범인 검거 강력 요구"

등록 2019.02.12 11: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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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탄불총영사관, 터키 경찰에 철저한 수사 요청

피해자 병원 방문 영사조력 제공, 주재원들 신변보호 요청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는 한국 대기업의 터키법인 주재원이 현지인들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것과 관련,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터키 경찰 당국에 이번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면서 "우리 국민이 진료 중인 병원에 방문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영사는 터키 경찰 고위관계자를 면담해 수사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이번 폭행 사건의 조속한 범인 검거를 강력 요구했다. 우리 기업과 주재원들에 대한 순찰 강화와 신변보호도 요청했다.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은 조속한 범인 검거와 우리 기업인 보호를 위해 주재국 경찰청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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