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등

【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청사 전경. 2019.02.15.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서구,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광주 서구는 다음달 4일까지 '주민불편 해소·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생활·안전 ▲미래 신산업 ▲기업활동 등 3개 분야에서 주민생활과 기업활동 전반의 모든 규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서구 주민·기업·단체 등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관련 부서·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모된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안건을 선정한다. 우수 안건으로 선정된 제안자에 대해서는 오는 5월 포상할 계획이다.

◇서구,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앱 운영

광주 서구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여기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들은 '여기로' 앱을 통해 종량제 봉투에 담을 수 없는 가구·이불·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 배출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폐기물 배출 신청은 앱에 접속한 뒤 폐기물 종류·배출일 등 정보를 입력하고 배출 수수료를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폐가전제품을 제외한 대형폐기물 처리 비용은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구, 노인 대상 '찾아가는 약손안마서비스'

광주 서구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손안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상무금호보건지소에서 진행되는 '약손안마서비스'는 이용 노인이 많은 경로당 120곳을 대상으로 연중 펼쳐진다.

약손안마서비스는 노인성·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약자 고통경감에 도움을 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구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도 함께 진행, 방문간호사를 통한 기초건강측정·건강상담·건강테마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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