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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집인 줄 알고…'주거침입 시도 만취 20대 입건

등록 2019.07.02 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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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 동부경찰서 전경. 2019.07.02.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동부경찰서 전경. 2019.07.0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집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로 A(2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10분께 광주 동구 한 다세대주택 3층 B(34) 씨의 집에 창문을 열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려다 현관문 잠금장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건물 외벽 구조물 등을 이용해 B씨 집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한 A 씨는 B 씨와 그 이웃인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착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 씨는 출입문을 통해 B씨의 집을 나온 뒤 건물 주변을 서성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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