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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외야수 마르테, 트레이드로 애리조나행

등록 2020.01.28 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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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미국)=AP/뉴시스】외야수 스탈링 마르테가 지난해 9월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덴버(미국)=AP/뉴시스】외야수 스탈링 마르테가 지난해 9월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올스타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2)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마르테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는 마르테와 함께 현금 150만달러를 받는다.

피츠버그는 유망주 투수 트레넌 말론, 유격수 리오버 페게로를 데려왔다.

애리조나는 해외 선수 계약금 한도 25만달러도 피츠버그에 양도했다.

마르테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할 때부터 지난해까지 줄곧 피츠버그에서 뛰었다. 2016년에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5·2016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국내팬들에게는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강정호의 팀 동료로도 익숙하다.

통산 9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08홈런 420타점 239도루를 기록한 마르테는 2019시즌 132경기에 나와 타율 0.295, 23홈런 82타점 25도루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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