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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 검사 하루 100명까지 가능해진다

등록 2020.02.27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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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채취 인력·시설 대폭 확충

[제주=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6일 오후 '신종 코로나' 검사기관인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6일 오후 '신종 코로나' 검사기관인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검체 검사를 진행해 감염 유무를 분석하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의 인력과 시설을 확대해 신속한 검사와 비상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검사 인력은 26일 기준 2개조 6명으로, 1일 최대 70명의 검사가 가능했다.

27일부터는 검사지원 예비인력 해양수산연구원 2명, 동물위생시험소 2명 등 4명이 투입돼 1일 최대 100명을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여기에다 진단 분석 장비인 ‘유전자 추출기’를 1대 추가로 구입해 갖추고 있고, 감염증 시약과 검사 키트 500명분을 상시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25일 현재 총 610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 하루 평균 21.7건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역 첫 번째 확진자(139번)가 나타난 지난 21일 하루 검체 검사는 148건으로 폭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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