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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천 30.5도' 강원 영서 내일도 초여름 더위

등록 2020.05.30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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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맑은 하늘. (사진=뉴시스 DB)

춘천 맑은 하늘.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30일 강원도 화천의 낮 최고기온이 30.5도까지 올라가는 등 영서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나타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온은 화천 30.5도, 영월 30.2도, 양구 30.0도, 홍천 29.8도, 춘천 29.8도, 인제 29.5도, 횡성 28.9도, 원주 28.8도, 철원 28.8도, 홍천 팔봉 30.5도, 원주 문막 30.5도, 춘천 신북 30.4도, 홍천 화촌 30.1도, 영월 주천 29.8도, 인제 원통 29.7도까지 올랐다.

영서 지역에서는 이날 강한 햇볕과 따뜻한 공기의 유입으로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를 보였다.

내일도 오늘처럼 기온이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31일 낮 최고기온은 영서 27~29도 오르겠고 산간(대관령·태백)에서는 22~24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에서는 21~25도 사이에 머물러 덥진 않겠다.

31일 오후 3~9시 사이에 영서 중남부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 평창, 정선, 영월 등에서 밭일을 하는 농부 등은 5~10㎜ 가량의 소나기에 대비해 우비를 준비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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