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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유망 스타트업 10곳 모집

등록 2021.04.0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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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업단지 입주 기업 11곳과 매칭

서울시, 국내 최대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유망 스타트업 10곳 모집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2021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해 새로운 제품,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LG사이언스파크,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S-Oil, 대웅제약, 넥센타이어, 도레이첨단소재, 라파스, 범한산업 등 마곡산업단지 내 11개 대기업·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시는 혁신 파트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12개 분야의 10개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이벤터스, 온오프믹스, 넥스트유니콘 등 주요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3일까지다.

참여 스타트업은 올 11월 마곡산단 내 개관을 앞둔 창업보육공간 '서울M+ 센터' 입주 기회를 갖는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공동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마곡에 입주한 대·중견기업과 상생협력의 연구와 교류를 통해 혁신의 성과가 마곡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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