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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신한銀 플랫폼 사업 수주…창사이래 최대 규모

등록 2021.06.04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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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억원 규모

핑거, 신한銀 플랫폼 사업 수주…창사이래 최대 규모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가 신한은행의 '음식 주문 중개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101억원 규모로, 핑거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받아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구축 작업에 돌입했다.

신한은행은 기존 배달 앱의 단점을 개선해 소상공인과 라이더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께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그동안의 금융업무 경험과 최신 핀테크 서비스 구축 노하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계약은 규모면에서 최대이지만 주문중개 O2O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핑거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Business to Consumer·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핀테크 전문업체다.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해 간접적으로 금융소비자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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