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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김민정, 악랄한 본성...지성에 총구 겨누고 미소

등록 2021.08.08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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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제12회 (사진=tvN '악마판사' 제공) 2021.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 제12회 (사진=tvN '악마판사' 제공) 2021.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tvN 주말드라마 ‘악마판사’에서 김민정이 지성의 목숨 줄을 두고 위험한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악마판사’ 제작진은 정선아(김민정)와 재희(이소영)가 강요한(지성)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을 8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정선아가 강요한의 심장 근처에 총구를 들이밀고 있다. 당장 방아쇠가 당겨지면 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요한은 겁을 내거나 떠는 기색도 없다. 초연하고 냉정하게 눈앞의 정선아만을 응시한다. 

지금 순간마저도 하나의 게임인 마냥 천진하게 웃고 있는 정선아의 태도도 있다. 사람의 목숨을 쥐고 흔드는 정선아의 만면에 번진 미소가 그녀가 어떤 방법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지 악랄한 본성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이어 본격적으로 총을 든 정선아는 방금 전 표정은 지운 채 싸늘하고 살기 어린 얼굴로 강요한과 대치한다

7일 방송된 11회에서 강요한이 정선아를 저택에 손님으로 초대, 어릴 적 일했던 하녀 취급이 아닌 귀빈으로 융숭하게 대접하며 그녀의 마음을 돌려냈고 차경희(장영남)를 잡는 일에 협조시킬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강요한의 계획에 없던 차경희의 자살이 끼어들면서 사태는 또 다른 국면을 맞는다.
  
지성과 김민정의 대치 결과는 8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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