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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6개월만에 변이 바이러스 200건…델타변이 다수

등록 2021.08.24 15: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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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변이 바이러스 166건…알파 21건·델퍼 145건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2월 처음 확인된 이후 6개월여만에 200건을 기록했다. 이 중 델타형은 3개월여만에 먼저 확인된 알파형을 넘어섰다. 

2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역 변이바이러스는 총 200건으로 알파형이 34건, 델타형이 166건이다.

광주지역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지난 2월22일 알파형이 처음 확인됐다. 34건 중 해외유입이 7건이며 국내감염은 27건으로 분석됐다.

반면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5월14일 첫 감염자 확인 이후 3개월여만에 166건으로 증가했다. 166건 중 해외유입은 21건이며 국내감염이 145건이다.

전남지역은 지난 2월1일 알파형, 5월14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됐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각각 30건, 139건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증상 발생 당일 바이러스 배출량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300배 이상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며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한 진단검사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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