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정우 조달청장 "코로나 극복에 공공조달 전략적 역할중요"

등록 2021.11.17 14:57: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일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 기조연설

[대전=뉴시스]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서 기조연설 중인 김정우 조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아·태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서 기조연설 중인 김정우 조달청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김정우 조달청장은 17일 '제7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조달의 역할과 혁신조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는 아·태지역 전자조달과 조달분야 통상확대를 목적으로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네트워크다. 연구조사, 사례공유 및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7차 총회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김 청장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극복을 위해 조달기관은 전략적인 위기 관리자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국의 조달정보 공유와 유기적 교류를 통해 공공조달 시스템을 강화하고 역할을 더욱 공공히 해나가자"고고 밝혔다.

그는 또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지원과 나라장터 전면개편을 통한 코로나 이후 시대 준비 계획 등을 설명하고 한국의 경험 공유, 아·태 조달기관 간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총회는 아·태지역 40여개 국가, 200여명의 공공조달 관계자가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자조달의 역할과 전자조달을 통한 지속가능한 조달 달성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18일에는 시설분야 전자조달 운영 우수사례, 19일에는 조달역량강화를 위한 조달 교육원 사례를 각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