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 전 장관 영장실질심사 출석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백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담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에 앞서 사퇴 종용 혐의를 부인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장관 재임시 법이 정한 규정에 따라서 이뤄지게 됐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백 전 장관은 산업부 장관 재직 시절 13개 산하기관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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