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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 30점' DB, 삼성 꺾고 3연승

등록 2022.10.27 2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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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서울=뉴시스]원주 DB 에르난데스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원주 DB 에르난데스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삼성과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드완 에르난데스의 페인트존 장악을 앞세워 94–81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2연패를 당했던 DB는 내리 3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었다. 3승2패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주전 가드 두경민과 강상재가 복귀하고, 정상 컨디션을 찾으며 공수에서 밸런스가 한층 탄탄해진 모습이다.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감기 증세로 결장했지만 에르난데스가 30점(6리바운드)를 쓸어 담으며 공백을 메웠다. 이매뉴얼 테리(16점 15리바운드)와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KBL 무대를 밟은 에르난데스는 시즌 초반 고전하는 모습이었지만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DB 코칭스태프를 웃게 했다.

막강 앞선 두경민과 이선 알바노는 각각 15점(3어시스트), 8점(11어시스트)을 지원하며 화력을 이끌었다.

장신 포워드 강상재는 승부처에서 위력적인 3점포를 꽂는 등 10점을 지원했다.

삼성에선 이정현이 17점으로 분전했다. 외국인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경기 도중으로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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