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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삼성 제압…라건아 18득점 18리바운드

등록 2022.11.21 2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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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이승현도 18점씩 기록

[수원=뉴시스] 권창회 기자 =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수원 KT와 전주 KCC의 경기, KCC 라건아가 드리블 하고 있다. 2021.12.23. kch0523@newsis.com

[수원=뉴시스] 권창회 기자 =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수원 KT와 전주 KCC의 경기, KCC 라건아가 드리블 하고 있다. 2021.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8위 KCC(5승 8패)는 7위 수원 KT(5승 7패)와의 격차를 좁혔다.

KCC 라건아는 무려 18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과 이승현도 18점씩 기록해 공격에 힘을 보탰다.

KCC는 4쿼터 막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정창영과 이승현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리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2연패를 당한 삼성은 7승 7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 했다. 원주 DB(6승 6패)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마커스 데릭슨은 18점, 이원석과 신동혁 각각 10점을 올렸지만, 1쿼터 초반부터 벌어진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삼성은 22개의 3점슛을 시도해 겨우 5개 성공에 그친 것도 패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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