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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김범수, 제 노래 스승"

등록 2022.12.1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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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놀라운 토요일'. 2022.12.17.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놀라운 토요일'. 2022.12.17.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가수 김범수와 KCM이 우정을 자랑한다.

17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김범수와 KCM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김범수의 '놀토' 출연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KCM은 "김범수는 제 노래 스승이다. 가수의 길을 포기하려고 할 때 절대 그만두지 말라고 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은 태연과 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소녀시대 써니와 샤이니 민호가 방문해 기대감을 높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김범수와 KCM은 역대급 존재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김범수는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한 것도 잠시, 홍보 기관차 면모로 도레미들의 야유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감성 발라더다운 내공을 발휘, 가사의 맥락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활약했다.

KCM 역시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분량 폭격기에 등극했다. 무근본 받쓰 자신감은 물론, 폭발적인 세기말 감성, 시도 때도 없는 하모니카 연주, 여기에 130개가 넘는다는 개인기를 쏟아내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가요계 대표 KCM과 예능계 대표 문세윤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도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낭독 퀴즈'가 나왔다. 명품 발라더들의 귀 호강 무대부터 써니, 민호의 퍼포먼스 향연까지 꽉 찬 재미를 예고했다. 먼저 써니, 민호는 섹시와 귀여움, 박력을 넘나드는 치명적 댄스로 박수를 받았다. KCM은 노래를 두 키 올려 부르는 폭풍 가창력을 자랑했고, 김동현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도 뽐냈다. 김범수는 라이브 무대와 더불어 문세윤과의 합동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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