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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탁구선수권, 박강현·오준성·이은혜·양하은 출전

등록 2023.01.13 1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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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서 개최

국가대표 상당수, 세계선수권 예선으로 불참

[서울=뉴시스]최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던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근 국가대표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던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76회 SeAH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종별 대회와 달리 모든 연령대 선수들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 대회다. 이 대회 우승자는 한국탁구 챔피언인 셈이다.

아쉬운 점은 세계선수권대회 지역예선과 일정이 맞물리면서 남녀 국가대표 강자들이 상당수 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오준성(미래에셋증권).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준성(미래에셋증권).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부는 지난해 대회 1~2위 조대성(삼성생명)과 장우진(국군체육부대)이 모두 빠진다. 여자부 역시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등 간판들이 빠졌다. 남자 임종훈(KGC인삼공사), 안재현(한국거래소), 여자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도 볼 수 없다.

반면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오른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은 지난해 대회 4강 중 유일한 출전자다. 박강현은 2015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린다.

[서울=뉴시스]여자단식 디펜딩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자단식 디펜딩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실업무대 조기 진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니어 유망주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기에서 실업무대를 평정했던 '오상은의 아들'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대표적이다. 장성일, 박규현 등 팀 동료들도 우승을 노린다.

여자부는 지난해 1~2위 이은혜(대한항공)와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이다은(문산수억고)과 최근 중·고최강전을 석권한 김성진(대송고) 등 10대 유망주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서울=뉴시스]작년 대회 단식 4강에 올랐었던 이다은(문산수억고).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작년 대회 단식 4강에 올랐었던 이다은(문산수억고). 2023.01.13.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했던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도 동호인 강자들을 초대한다. 디비전리그 T2, T3리그 전국 결선 3위 이상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16일까지 예선을 마친 뒤 18일 남녀복식과 남자단체전 결승, 19일 남녀단식과 여자단체전 결승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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