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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저수율 32.5%…
평년 80% 수준

서울 등 수도권 최대의 용수공급원인 충북 충주댐 수위가 겨울 가뭄에 이어 봄 가뭄으로 저수율이 평년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위가 124m대로 떨어져 저수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충주댐 수위는 봄 가뭄이 극심한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121.08m에 저수율은 32.5%다. 지난해 같은 시각과 같은 저수율을 기록했다. 평년 저수율 39.7%에는 7.2%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충주댐 저수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를 비롯해 2015년, 2014년, 2012년, 2009년 등 10년 동안 올해까지 여섯 차례다. 2014년 이후 봄 가뭄이 연례화하는 추세를 보인다. 금강 수계의 대청댐 저수율은 같은 시각 54.7%(저수위 70.38m)로, 평년 42.4%를 웃돌고 있다. 충북지역은 올해 강수량이 이날까지 162.2㎜로, 지난해(288.1㎜) 대비 56.3%, 평년(259.4㎜) 대비 62.5%에 그쳤다. 충북도는 논과 밭 등에 농업용수와 괴산·단양·보은·충주·영동 등에 생활용수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30일에는 가뭄대책 TF팀 운영과 시·군 영상회의를 열어 가뭄 극복 대책을 마련하고 도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항구적 용수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170억원의 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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