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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위덕대학교, 전국 최초 1학년 재학생 전원 노트북 지급

등록 2010.04.28 11:18:40수정 2017.01.11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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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 위덕대학교는 올해 전국 최초로 1학년 900명 전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중심대학의 뉴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생 중심의 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위덕대학교는 전 재학생들의 전산화 작업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업 시 강의내용을 체계적으로 바로 정리함과 동시에 인터넷을 활용해 필요한 자료를 수업시간에 바로 해결 할 수 있는 등 수업 환경의 질적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이 정말 필요로 하고, 보다 낳은 학업 서비스 제공이 어떤 것인가에 고민한 끝에 노트북을 지급하는 것으로 교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교육지원 사업으로 10년 간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점차적으로 전 재학생에게 노트북을 확대 지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위덕대학교는 대학 캠퍼스 전역에 Mobile Zone을 구축해 캠퍼스 곳곳에서 무선으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 강의동 전산실습실의 구축과 전산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회당학술정보원(도서관)에서는 전자저널, WEB DB, E-BOOK, 디지털 원문자료 등 다양한 정보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실에서는 공무원 영상강좌 등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제공하고 있다.

 김무형 학생처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면밀하게 조사해 노트북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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