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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산,‘세바’ G20재무장관회의 안전모니터 출범

등록 2010.05.27 08:45:29수정 2017.01.11 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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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약칭 세바)’이 G20 재무장관회의 대학생 안전모니터로 활약한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운영될 이번 제30기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 120명은 27일 오후5시 부산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안전모니터 출범식을 갖고 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안전모니터들은 유니폼 차림으로 출근(오전 7~9시) 및 퇴근(오후 5~8시) 시간대 도시철도(지하철) 역사와 전동차 내에서 거동이 수상하거나 의심물품을 찾아내 신고하고, 승강장 내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활동을 마친 후 부산지방경찰청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주어진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활동한 대학생은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 대학생자원봉사단에 가입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층의 자원봉사 활동이 기존의 사회복지 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생태·환경보호, 시민단체 활동지원, 관광 활성화, 외국인 지원 등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자원봉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원봉사단 육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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