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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도 주택내 라돈 오염도 조사

등록 2011.07.12 10:54:13수정 2016.12.27 22: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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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 내 라돈 오염도 수준을 파악하고 라돈 농도를 평가하기 위한 과학적 자료를 구축키 위해 무료로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등에 대해 주택 라돈조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합동으로 도내의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92동, 아파트 57동, 다세대주택 49동 총 198동에 대해 실시된다.

 이 조사가 끝나면 실내 라돈 농도와 지리적 특성 및 건축물 특성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향후 실내공기질 관리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돈은 천연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방사성 기체로, 고농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폐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실내공기 오염물질이다.

 색깔이나 맛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는 불활성 기체로, 천연에 존재하는 기체 중에서 가장 무겁고 지표면으로부터 대기 중으로 발산돼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으며 건물의 틈을 통해 우리 가정까지  들어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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