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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청각장애인 성폭력피해자지원 전문수화통역사 교육

등록 2012.07.18 10:40:50수정 2016.12.28 0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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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각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전문수화통역사 교육'을 18~19일 양일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실시한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전국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 전문 수화통역사들은 해바라기아동센터·원스톱지원센터·성폭력상담소 등에 배치된다.

 이번에 양성·배치될 수화통역사는 총 51명으로,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추천한 42명과 경찰청으로부터 성폭력 사건 수화 통역을 위촉받은 9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특성과 지원체계, 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수화통역사의 자세, 장애인 인권 보호, 성폭력 피해자 법률 지원 체계 등 전문 교육을 받는다.

 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전국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는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청각장애인 성폭력 발생시 수화통역사 현장 활동·배치 등의 업무를 협의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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