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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비정규교수노조 대학에 "성실교섭" 촉구

등록 2013.01.06 16:12:35수정 2016.12.28 0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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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민주노총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전남대분회는 7일 오후 2시30분 학교 컨벤션홀 앞에서 대학 측의 성실교섭 및 강사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전남대분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 측과 몇 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오직 학교의 재정 형편만을 내세우면서 노조의 양보를 요구하는 식의 불성실한 협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 측이 파업에 참여하는 강사들에게 '공물(성적 관련 출석부, 시험지, 과제물 일체)을 징수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성적을 평가하겠다'거나 '성적을 입력하지 않으면 시간강사의 안정적 근무환경이 훼손되는 불행한 사태를 초래한다'는 등의 말로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등 행정절차를 가장한 폭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남대분회는 2012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달 18일 파업 및 농성에 돌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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